-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총회장 김주철 목사님을 찾아서.......킹스베리 2024. 1. 26. 23:40
하나님의교회 총회장 김주철 목사님을 통해 하나님 자랑과 진리 자랑, 기독교가 걸어가야 할 올바른 길을 듣습니다.
― 하나님의 교회는 기성 교회와 어떻게 다릅니까.
“하나님의 교회는 성경이 알려주는 하나님을 바로 믿고 하나님의 계명을 바르게 지키는 올바른 신앙을 추구합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지키신 안식일, 유월절을 비롯해 새 언약의 규례를 지킨다는 점에서 기존의 교회들과 많은 차이가 있지만, 가장 큰 차이는 그들은 아버지 하나님만 믿는데 우리는 어머니 하나님도 믿는다는 점입니다.”
― 기성 교회에서는 ‘아버지 하나님’이라고 하지 ‘어머니 하나님’이라고 하지는 않지요.
“흔히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고 성도 간에 형제, 자매라 합니다. 영(靈)의 아버지가 있고 형제, 자매가 있는데 과연 어머니는 없을까요?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창조된 만물을 보더라도 모든 생명체는 아빠, 엄마가 있고 모체(母體)를 통해 탄생합니다. 이처럼 우리 영혼의 영원한 생명을 주시는 어머니 하나님이 계십니다. 우리는 성경의 증거에 따라 아버지 하나님과 어머니 하나님을 믿습니다. 이로 인해 전 세계에 교회가 세워지고 어머니 하나님에 대해 배우려 전 세계 성도들이 한국을 찾고 있습니다.”
― 하나님의 교회가 극지방, 알래스카 등 오지까지 세계 곳곳에 있습니다. 선교하는 데 가장 애를 먹는 지역이 있을까요.
“선교하는 데 특별히 어디가 쉽고 어디가 어렵다는 건 없습니다. 잘사는 나라에서는 인종차별을 겪기도 하고 개발도상국에서는 부족한 여건상 어려움을 겪기도 하지만 구원의 역사를 이루는 시대의 예언을 거스를 순 없지요. 어떤 지역이든 진리와 사랑을 갈망하는 사람은 다 새 언약 복음을 받아들입니다. 미가 4장 1~2절에 보면 말일에 하나님께서 친히 그 도로 가르치시고 민족들이 그 말씀을 들으러 몰려온다는 예언이 있습니다. 예언을 믿고 1990년대 해외 선교를 시작했습니다. 선교사들은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이 땅까지 오셔서 희생으로 복음을 전하신 아버지 하나님과 어머니 하나님을 생각하며 어려움을 극복해나갔고, 현지 언어와 사람들을 이해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현지 식구들도 하나님의 본을 따르는 선교사들을 보며 사랑과 섬김, 봉사, 겸손, 이런 하나님 나라의 문화를 배워갔고요. 해외성도방문단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을 다녀온 식구들이 더 큰 일꾼이 되어 선한 행실로 복음 전파에 힘쓰면서, 선교가 더욱 가속돼 오지까지 속속 교회가 들어섰습니다.”
― 하나님의 교회 몇 군데를 가봤는데 건물이 참 예쁜데, 십자가가 보이지 않습니다.
“그것이 신기한 모양입니다. 많은 분이 묻습니다(웃음). 저희는 명확합니다. 하나님께서 ‘어떠한 형상도 만들지 말고 섬기지 마라’ 하셨기 때문에 십자가를 달지 않습니다. 예수님 때나 사도 시대에는 교회에서 십자가를 사용한 적이 없습니다. 오히려 성도들에게 십자가는 주님을 처형한 도구라 해서 혐오의 대상이었습니다.”
―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셨으니 그렇게 볼 수도 있겠네요.
“십자가는 원래 바빌로니아를 비롯해 고대 많은 지역에서 이교(異敎)의 상징이었습니다. 기독교가 세속화되면서 4~5세기경 교회 내부에 도입되었고 6세기에는 교회 첨탑에 달리게 됐습니다. 종교개혁 시대에 이르면 칼뱅 같은 개혁자들이 십자가 형상을 교회에서 제하자는 자정(自淨) 노력도 하는데 종교개혁이 미완으로 끝났듯이 그것도 흐지부지됐어요. 많은 교회가 십자가를 달고 있다 해서 그게 옳은 건 아닙니다. 중요한 건 십자가가 아니라 십자가에서 흘리신 그리스도의 보혈입니다.”
― 얼마 전에 성탄절이었는데 트리 장식을 하거나 예배를 드리지 않은 것도 그 때문인가요?
“그렇습니다. 과거 로마에서 12월 25일은 동지제일이었습니다. 동지는 1년 중 낮의 길이가 가장 짧을 때죠. 사람도 갓난아기 때 제일 작다가 몸이 커지듯이, 이후로 낮의 길이가 점점 길어지니까 로마인들은 이날이 태양신이 태어난 날이라 생각해 축하했던 겁니다. 이 축제를 4세기 중엽 로마 교회서부터 받아들이게 됩니다. ‘예수님의 탄생일을 모르니 이날 탄생하셨다 하고 같이 참여하는 것이 어떠냐’고 해서 오늘날까지 예수님 탄생일로 내려오게 된 겁니다. 이런 사실이 지난 12월에도 방송에 많이 보도되더군요. 알고 보면 크리스마스가 태양신 탄생 축일이니 결국 다른 신을 숭배하는 것이고 하나님을 섬기는 자들로서는 온당치 않다고 봅니다.”
― 기성 교회는 일요일을 주일이라고 하고 예배를 드리는데, 하나님의 교회는 토요일 안식일 예배를 드리지요?
“우리 믿음의 기준이신 예수님께서 안식일을 지키셨고, 사도들도 안식일을 지켰기 때문입니다. 성경의 안식일은 일곱째 날로서 오늘날 요일 제도로는 토요일입니다. 321년 로마 황제 콘스탄티누스의 일요일 휴업령으로 한 주의 첫날인 일요일이 공휴일과 예배일로 정해졌고, 그 영향으로 요즘은 다들 일요일에 교회에 갑니다. 정작 예수님은 ‘인자는 안식일의 주인’이라 하시며 안식일을 규례로 지키셨습니다(마태복음 12장 8절, 누가복음 4장 16절). 요한복음 13장 15절에 따르면 예수님의 모든 행적은 우리도 행하게 하시려고 보여주신 본입니다. 창세기 2장 1~3절에 안식일은 6일 창조 후 일곱째 날에 쉬신 창조주 하나님의 기념일이고, 축복이 약속된 날이라고 돼 있습니다. 또 출애굽기 20장 8절에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히 지키라’고 십계명 가운데 하나님께서 친히 기록해주신 하나님의 법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계명을 소중히 여기기 때문에 인류가 안식일을 지켜 복 받기를 바라시는 하나님의 뜻을 따라 안식일인 토요일에 예배를 드립니다.”― 하나님의 교회가 그리는 미래상은 뭡니까.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고 진리를 아는 데 이르기를 원하십니다(디모데전서 2장 4절). ‘열 손가락 깨물어 안 아픈 손가락 없다’는 것이 부모 마음 아니겠습니까. 죄악과 재앙으로 고통받는 인류를 바라보시는 아버지 하나님과 어머니 하나님의 마음이 그렇습니다. 그래서 친히 성령과 신부로 임재하셔서 인류에게 사는 길을 가르치시고 생명수를 허락하셨습니다(요한계시록 22장 17절). 저희는 그런 하나님의 뜻을 받들어, 누구도 소외되는 사람 없이 80억 온 인류에게 하나님의 진리와 사랑을 전하고자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 한 사람의 순종과 희생이 세상에 구원과 희망을 주었듯, 하나님의 가르침을 순종하는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의 선한 행보가 세상에 희망을 주고 구원을 가져다줄 것이라 믿습니다.”
― 2024년은 두 개의 큰 전쟁이 종전하지 않은 상태로 시작됐습니다. 새해에 온 인류가 마음에 담아야 할 하나님의 메시지가 있다면 뭘까요.
“성경이 인류에게 가르치는 하나님의 율법과 계명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마태복음 22장 35~40절에 따르면 첫째는 ‘마음과 뜻을 다해 하나님을 사랑하라’는 것이고, 둘째는 ‘네 이웃을 네 몸같이 사랑하라’는 것입니다. 쉽게 말하자면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명령을 지키는 것과 타인에게 사랑과 자비를 베푸는 것, 이 두 가지가 모든 문제의 해결책이기도 합니다. 그 원리가 하나님께서 당신의 살과 피를 희생해서 자녀를 살리시고 사랑으로 변화되게 하시는 새 언약 유월절에 담겨 있습니다. 온 인류가 성경의 가르침을 따라 새 언약 유월절을 지키고 사랑을 나누면서 모든 갈등과 분쟁을 종식하고 밝은 미래로 나아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더 많은 새언약 진리와 아버지하나님과 어머니하나님 이야기를 듣고 싶다면 아래 사이트로 이동해 꼭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https://monthly.chosun.com/client/news/viw.asp?ctcd=C&nNewsNumb=202402100025
설립 60주년 맞은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 총회장 김주철 목사 인터뷰
“인류가 새 언약 유월절을 지키고 사랑을 나누며 밝은 미래로 나아가길”
monthly.chosun.com
'킹스베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4년도 계속되는 하나님의 교회 새성전 건립소식~~~ (7) 2024.02.09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 2024 설맞이 이웃 사랑나눔 (5) 2024.02.02 만물에서 발견하는 하나님의 섭리 - 잠 [ 하나님의교회 ] (6) 2024.01.19 하나님을 알아보는 새언약 유월절 (6) 2024.01.13 올해 반드시 꼭 실천해 보아야 할 일 - 복음의 생생한 꿈을 꾸자 (3) 2024.0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