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신앙이 최고일까요?

체험신앙

체험신앙이란 일상 속에서 하나님의 섭리와 은혜를 느끼고

겪은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삼는 신앙을 의미합니다. 

요즘은 대게 초자연적인 현상, 기적, 신기한 경험을 통해

자신이 속한 교단이나 자신의 믿음이 참되다는 것을

강하게 확신하는 태도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체험신앙을 강조하는 사람들의 특징은

좀처럼 성경의 진리를 보거나 듣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이미 신앙 안에서 기이한 일을 체험했고,

그것을 하나님께서 주신 구원의 증표라고 굳게 믿고 있기 때문입니다.

즉 체험신앙 자체를 천국의 티켓으로 여기는 것입니다.

 

체험신앙에 대한 경고

공교롭게도 예수님께서는 체험신앙에 몰두하는 사람들에 대해 경고하셨습니다.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다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치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내가 저희에게 밝히 말하되...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마태복음 7장 21 - 23절

 

이천 년 전 예수님께서는 기독교인이라해서 

모두 천국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주의 이름으로 예언을 하고 귀신을 쫓아내고 기적을 행하는 등의

체험신앙이 결단코 구원의 기준이 될 수 없다는 의미입니다. 

즉 신앙 안에서 겪은 기이한 체험과 영혼의 구원은 별개라는 것입니다.

 

오히려 성경은 거짓 선지자들이 온갖 능력과 이적, 기사 등을

행한다고 기록했습니다(요한계시록 16:14, 19:20).

거짓선지자의 가장 큰 특징은 불법을 가르치고 사람을 미혹하는 일입니다. 

 

그때에 불법한 자가 나타나리니... 사단의 역사를 따라 모든 능력과
표적과 거짓 기적과 불의의 모든 속임으로 멸망하는 자들에게 임하리니...
구원함을 얻지 못함이니라... 거짓 것을 믿게 하심은 진리를 믿지 않고
불의를 좋아하는 모든 자로 심판을 받게 하려 하심이니라
데살로니가후서 2장 8 - 12절

 

불법이란 하나님께서 가르치시고 본보이신 것이 아닌

사람에 의해 만들어진 법으로 하나님의 법을 어기는 행위입니다.

오늘날 많은 교회는 하나님께서 가르치시고 본보이신 것이 아닌

사람에 의해 만들어진 법을 지키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불법으로 일요일 예배와 십자가 숭배, 크리스마스를 들 수 있습니다.

 

오늘날 사람의 계명을 지키는 가운데, 귀신을 쫓아내고 병을 고치는 등의 

체험신앙을 강조하며 구원을 확신하는 자들은 이적과 기사로 사람들을 속이는

사단에게 미혹되어 있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그들의 결말이 천국이 아닌 멸망이라 설명했습니다. 

따라서 아무리 놀라운 체험을 수없이 경험했다 할지라도

하나님의 법이 아닌 법을 지키고는 결코 구원을 받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교회는 하나님께서 친히 지키는 본을 보여주신

구원 받을 수 있는 방법인 새언약 안식일과 유월절을 지키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알려주신 구원 소식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