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교회:: 초대 성도들이 ‘#부활절 달걀’을 먹었을까?
초대 성도들이 ‘부활절 달걀’을 먹었을까?
부활절이 되면 대부분의 교회에서는 색칠을 하거나 갖가지 무늬를 그려 넣은 ‘삶은 달걀’을 나눈다. 과연 초대교회 성도들도 부활절이 되면 달걀에 색칠을 하고 그것을 서로 나누었을까?
먼저, 부활절 달걀(Easter Egg)의 유래에 대 살펴보자
부활절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운명하신 후 삼일 만에 부활하신 것을 기념하는 기독교의 절기다.
부활절에 달걀을 주고받는 유래는 부활절의 명칭 ‘이스터(Easter)’에서 찾아볼 수 있다.
이스터는 고대 근동 지역에서 전해 내려오는 신화 속 여신의 영어식 이름이다. 이 여신은 봄과 풍요, 다산을 관장하는 신으로 숭배되었고, 각 나라에서 다양한 이름으로 불렸다.
『가톨릭대사전』은 부활절 달걀은 그리스도가 새로운 생명으로 나타나신 돌무덤의 상징이라고 기록했다. 다시 말하자면, 예수님께서 단단한 돌무덤에서 나와 부활하신 것을 병아리가 단단한 껍질을 깨고 나온 ‘달걀’에 비유한 것이다.
가톨릭 백과사전은 부활절 달걀에 대해 다음과 같이 기록했다.
사순절 동안 달걀 사용이 금지되었기 때문에 부활절 즐거움을 상징키 위해 붉게 물들인 달걀들을 부활절날 상위에 갔다 둔다. ··· 이 관습은 그 기원을 이교주의에 둘 수도 있다. 이는 봄이 다시 오는 것을 경축하는 대단히 많은 이교 관습들이 부활절에 끌리었기 때문이다.
(가톨릭 백과사전 5권)
부활절 달걀은 이교의 관습들이 교회 안으로 들어와 혼합된 ‘다른 복음’이다.
초대교회는 부활절에 달걀을 먹었을까?
그날은 안식일 다음 날,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희생되신 지 3일째 되던 날이었다. 두 제자가 ‘엠마오’라는 시골로 가고 있을 때,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그들 앞에 나타나셨다.
누가복음 24장 13~31절
그 날(부활하신 날)에 저희 중 둘이 예루살렘에서 이십오 리 되는 엠마오라 하는 촌으로 가면서 이 모든 된 일을 서로 이야기하더라 저희가 서로 이야기하며 문의할 때에 예수께서 가까이 이르러 저희와 동행하시나 저희의 눈이 가리워져서 그인 줄 알아보지 못하거늘 ··· 저희와 함께 음식 잡수실 때에 떡을 가지사 축사하시고 떼어 저희에게 주시매 저희 눈이 밝아져 그인 줄 알아보더니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축사하신 떡을 먹이셨다. 제자들은 그제서야 그분이 십자가에 돌아가신 예수님이라는 사실을 깨달았다(누가복음 24:32~35). 예수 그리스도가 부활하신 날, 제자들이 예수님께 받아 먹은 건 ‘삶은 달걀’이 아니라 ‘떡’이었다. 초대교회 성도들은 예수님의 행적을 본받아 떡을 떼며 부활절을 지켰다(사도행전 20:6~7).
사도행전 20장 6~7절
우리는 무교절 후에 빌립보에서 배로 떠나 닷새 만에 드로아에 있는 그들에게 가서 이레를 머무니라 안식 후 첫날에 우리가 떡을 떼려 하여 모였더니

성경은 그리스도를 알아보게 하고, 깨닫게 하고, 영혼의 눈을 열어주는 것이 이방 민족의 종교에서 유래한 삶은 달걀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친히 본보여주신 떡이라고 증거한다.
https://youtu.be/4EaAmiAa5AQ